모보아이피씨(대표 김영찬)는 지난 1984년 설립된 전력케이블, 제어용 케이블 전문 제조업체다. 자본금 24억원으로 지난해 매출 268억400만원과 당기순이익 18억5500만원을 달성했다.
이 회사는 과거 대기업이 전체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던 케이블시장의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해 시장확대를 꾀했다. 그 결과에 회사 설립 후 매년 15% 이상의 매출증대와 순이익 증가를 실현하며 견실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모보아이피씨는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도 시도해 왔다. 지난해 7월 영테크를 합병해 IT사업에 진출했다. 크게 전선사업과 전자사업으로 사업부문을 확대 개편해 케이블사업과 IT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영테크는 컴퓨터 시스템, 네트워크 시스템, 셔틀라인 프린터, OCR(Optical Character Reader) 등 기업 전산화 및 주변기기 전문업체로 사업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해 모보아이피씨는 신규 진출한 전자사업에 주력한 결과 전자사업부문에서 합병전 매출을 포함해 102억15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해 6월 인천 남동공단에서 경기도 오산의 대지 9600평, 건평 5400평의 공장으로 확장 이전해 생산설비의 보수비용 절감 등을 이루었다.
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네트워크 장비 및 전선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모보아이피씨는 올해 예상 매출을 470억원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는 광케이블 및 광장비 설비투자를 진행해 앞으로 광통신 및 인터넷장비 전문회사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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