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업체 넥슨(대표 이민교)은 최근 인터넷PC문화협회(회장 박원서·박대동)와 계약을 맺고 다음달 1일부터 자사의 온라인 게임인 「택티컬 커맨더스」와 「일랜시아」를 PC방에 무료로 서비스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넥슨은 인터넷PC문화협회 소속 회원사 1만2000여곳에 전쟁시뮬레이션 게임인 「택티컬 커맨더스」와 팬터지 롤플레잉 게임인 「일랜시아」를 올 연말까지 무료로 서비스하게 되며 내년부터는 협회와의 협의를 통해 서비스 방법을 결정할 계획이다. 또 이 회사는 PC방협회 회원사가 아닌 업소에 대해서도 7월부터 이들 게임을 무료로 서비스한다.
이와 함께 넥슨은 오는 4월부터 온라인 게임 「퀴즈퀴즈」의 요금을 기존 29만9000원(IP 30개 기준)에서 84% 인하해 IP 수량과 관계없어 업소당 4만9500원(비회원 PC방 5만5000원)에 공급할 계획이다.
넥슨의 이민교 사장은 『최근 경영난을 겪고 있는 PC방을 지원키 위해 무료서비스를 결정했다』며 『향후 PC방 여건에 맞는 다양한 요금체계와 PC방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 게임업체와 PC방이 함께 공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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