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산 코스닥등록기업들이 주총에서 시가 배당률을 공시하고 사외이사 선임을 의결하는 등 경영투명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코스닥증권시장이 12월 결산 505개 등록업체(법정관리법인 제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달 12일까지 주총을 실시한 기업 46개사 중 배당을 결의한 기업은 27개사로 절반을 웃돌았으며 액면가대비 평균 배당률은 24.07%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주총에서 배당을 결의한 가로수닷컴·삼우통신공업·에스비에스·LG홈쇼핑 등 27개 기업들의 평균 배당성향(배당총액/당기순이익)은 33.78%이다.
주총을 개최한 12월 결산법인 46개사 중 사외이사를 선임한 기업은 7개사로 밝혀졌다.
지난달 28일 개정된 증권거래법에 따르면 코스닥등록 일반기업은 2002년부터 사외이사를 선임해야 한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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