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9일 증시분석자료를 통해 당분간 지수상승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채권시장의 금리급등과 반도체산업의 경기둔화 등으로 외국인을 대신할 매수주체가 등장하지 않고 있으며 ▲매물 저항대인 종합주가지수 20일 이동평균선(587)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신규자금 유입과 4억주이상의 거래량이 있어야 하는데 여의치 않고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20엔대에 근접하고 있으며 ▲외국인의 한국시장 비중축소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 등을 꼽았다.
따라서 당분간은 지수 570∼590의 박스권내에서 반등하면 매도하는 소극적인 투자전략을 구사하는게 바람직하다고 피력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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