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바이오 벤처기업인 이노테크메디칼(대표 방한성 http://www.innotechmed.com)은 폴리머를 활용한 차세대 조직재생 지지체인 「이노폴(InnoPolR)」을 개발, 서울대학병원 임상의학연구소 의료용구 평가실 오용석 교수팀과 협력해 물성시험 및 독성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지지체는 생체 분해성 폴리머 소재를 이용, 무릎과 어깨 부위 등 손상된 연골 조직을 재생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기존 키토산과 콜라겐 등을 활용한 지지체가 인체에서 한 달 이내에 분해되는 것과 달리 제품 공정시 연골 조직 재생에 따른 지지체의 분해속도를 1개월에서 12개월까지 조절할 수 있도록 제작이 가능, 병원에서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노테크메디칼은 이 제품을 활용할 경우 뼈와 심장판막, 방광 등 손상된 신체 장기가 정상적으로 재생되도록 유도하는 기초 소재와 진통제, 항생제 등 약효를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약물 전달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방한성 사장은 『이달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리는 조직공학 전시회에 참가,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며 『올 하반기 임상시험을 거쳐 2003년쯤 제품을 본격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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