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KBS 등 지상파 방송사들이 잇따라 자회사를 설립하고 있다.
MBC(대표 김중배)는 지난달 위성 및 케이블 채널사업을 전담할 자회사 MBC플러스(대표 윤건호)를 설립했다. 4월 방송을 목표로 신입사원 채용 및 방송시설 공사에 들어간 MBC플러스는 MBC와 MBC프로덕션이 초기 자본금 189억원을 공동출자해 설립됐으며 산하에 스포츠·드라마·게임채널을 운영하게 된다.
MBC 관계자는 『3개 채널은 별도 법인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MBC플러스는 다채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법인으로 궁극적으로 온미디어와 유사한 형태를 띠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S(대표 박권상)도 지난 8일 위성방송 채널사업을 전담할 독립법인 스카이KBS(대표 지종학)를 설립하고 스포츠·드라마·자연 등 3개 채널 출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BS는 스카이KBS를 통해 이들 3개 채널을 위성 유료채널로 운영하고 한민족문화채널 및 월드뉴스 채널은 자체 무료 채널로 별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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