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프리텔(대표 이용경 http://www.n016.co.kr)이 현대전자(대표 박종섭 http://www.hei.co.kr)에 IS95C 망 장비공급 지연을 이유로 계약을 파기하고 재발주를 추진키로 했다. 본지 2월 1일자 12면 참조
한통프리텔은 부산, 대구, 광주지역에 IS95C(cdma2000 1x)장비를 납품키로 한 현대전자에 지난 2월초 계약해제 공문을 보낸 데 이어 해당지역 망구축을 위해 조만간 재발주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텔 네트워크 계획담당 이경수 상무는 현대전자가 IS95C 상용화장비에 대해 테스트한 결과 기준이 미달돼 계약해제를 통보하는 한편 재발주 검토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 상무는 『현대전자가 지난해 납품일자를 한차례 연기한 데 이어 5월까지 다시 연기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자체 평가 결과 장비공급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프리텔은 이달중으로 삼성전자 등에 장비공급 발주에 들어가 5, 6월경 해당지역에 대한 망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프리텔과 현대전자 간에는 계약 해제에 따른 지체보상금 문제 등이 아직 남아있어 I95C 장비 납품을 둘러싼 공방전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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