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원장 박호군) 지능형마이크로시스템 개발사업단은 8일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소자 공급업체 제이슨테크(대표 유재성)와 공동으로 MEMS 소자 개발을 위한 「MEMS디자인하우스」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MEMS 분야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미국 커벤터테크놀로지와 제이슨테크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이 디자인하우스는 연구자들에게 MEMS 전용 소프트웨어를 사용, MEMS 소자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시제품 서비스도 하게 된다.
MEMS란 미세전자공학을 기계기술과 접목시킨 첨단기술의 하나로 대용량 정보저장장치, 초소형 센서, 광통신 부품, DNA칩 개발 등에 쓰이는 차세대 전자소자부품이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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