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4분기에 한국의 서버매출은 전년의 같은 기간에 비해 22% 성장한 4억506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인 IDC는 최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지난해 4·4분기 매출을 집계한 결과 사상 최대인 17억9000만달러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한국은 이 기간 동안 4억506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에 비해 22% 성장한데 그쳤으나 중국은 76% 증가한 5억2650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IDC는 이 같은 서버 매출의 신장에 대해 인터넷데이터센터가 급증한 것과 전통적인 제조업체들의 애플리케이션 서버·콘솔리데이션 서버·웹서버 등의 투자가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한국은 닷컴기업의 부진과 경기침체로 인해 상대적으로 낮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풀이했다.
한편 중국·한국에 이어 3위는 2억4050만달러를 기록한 호주가 차지했으며 대만(1억1950만달러), 홍콩(1억730만달러), 싱가포르(1억310만달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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