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대표 홍성원)는 최근 실시된 데이콤(대표 박운서)의 초고속 국가망용 IP 백본 라우터 입찰에서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시스코가 이번에 공급하게 될 장비는 대용량 백본 라우터인 GSR12000 16대 및 에지 라우터 C7500 15대 등이다.
GSR12000은 320Gbps까지 백본용량을 확장할 수 있는 대형 라우터로 DS3(45Mbps)부터 10Gbps(OC-192c/STM-64c)까지 다양한 속도의 라인카드와 비동기전송모드(ATM), POS(Packet Over SONET/SDH), 이더넷 등의 각종 프로토콜을 수용한다.
이들 장비는 오는 4월말까지 전국 8개 지역, 16개 노드에 구축돼 현재 운용중인 데이콤의 초고속국가망과 연동, 초고속정보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이용된다.
데이콤의 한 관계자는 『초고속국가망 사용기관들로부터 45Mbps급의 고속통신 요구가 늘고 있어 이번에 망용량을 증설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초고속국가망 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데이콤은 이에 앞서 보라넷 코어 라우터 부문은 주니퍼사의 대형 라우터인 M160을 채택, 사안과 가격에 따라 구매정책을 신축성 있게 운영키로 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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