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게임쇼인 「대한민국게임대전(KAMEX)」과 세계적인 게임대회인 「월드 사이버 게임 챌린지」가 통합된 범세계적인 게임이벤트가 추진된다.
게임마케팅전문업체인 ICM(대표 오유섭)은 문화관광부·스포츠조선·전자신문과 공동으로 국내 최대의 게임쇼인 「KAMEX」와 게임대회인 「월드 사이버 게임 챌린지」를 통합한 「제1회 월드 사이버 게임즈」를 오는 12월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한 종합운영계획은 이미 수립했으며 현재 세부일정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측과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제1회 월드 사이버 게임즈」는 △세계 게임 대회 △국제 게임 전시회 △게임 콘퍼런스 등 3개 빅이벤트로 열리게 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범국가적 행사로 치러질 전망이다. 특히 세계 게임대회에는 전세계 25개국 400여명의 국가대표선수들이 참가,국가대항전을 벌이게 된다.
ICM의 오유섭 사장은 『월드 사이버 게임즈를 범세계적인 게임문화축제로 개최한다는 데 정부당국과 의견을 같이했다』면서 『이에 따라 첫대회의 위원장은 김한길 문화부 장관과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공동으로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ICM은 오는 13일 김한길 문화부 장관과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WCG조직위원회를 발족할 예정이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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