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텍스(구 연우엔지니어링·대표 김정곤)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광소자 조립 및 검사 장비를 국산화했다.
이 회사는 LG이노텍으로부터 완성인도방식(turnkey)으로 개발을 의뢰받아 광주공장에 레이저다이오드(LD)칩을 접합하는 LD본더, 캡을 밀봉하는 캡 웰더, 광학·전기적 특성을 측정하는 패키지테스터를 독자 개발해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
메카텍스의 안동훈 박사는 『이번 제품개발로 초고속 광통신 및 디지털비디오디스크(DVD)와 같은 정보기록기기용 광소자 제조장비시장을 선점하게 됐다』며 『해외진출을 위해 세계 최대의 광소자 조립검사 장비 공급실적을 갖고 있는 일본의 Y사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메카텍스는 또 국내 B사로부터 수주받은 광통신용 포토다이오드(PD)본더도 개발했으며 국내 유수의 광통신부품사인 L사로부터 LD 고온 검사기 개발을 의뢰받아 이들 광소자 후공정장비와 평판디스플레이 검사장비 등 신규사업에서 올해 1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자신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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