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장비업체 소개2

세종산업, 디스펜싱 컨트롤러

세종산업(대표 이병찬)은 각종 디스펜싱 컨트롤러·밸브 등을 내놓는다.

세종산업의 아날로그 디스펜싱 컨트롤러인 「로매틱3」는 저가 보급형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CNC·MC 등 자동화기계에 탑재가 용이하도록 설계됐으며 구조가 간단해 비숙련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범용 컨트롤러다. 이 제품은 시간설정이 최소 0.02초부터 가능하고 토출형태도 수시로 변경할 수 있어 소량 토출이 가능하고 각종 작업조건에 쉽게 적용할 수 있으며 전원을 재입력해도 기존 설정치가 그대로 저장돼 재설정이 필요없다.

이에 비해 「SD200S」는 고정밀 디지털 디스펜싱 컨트롤러로 시간설정이 최소 0.001초부터 가능하며 토출횟수를 계수할 수 있어 계획생산이 가능하고 마이컴 설계로 자체 고장진단 기능이 내장돼 현장 사후조치가 용이하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대양하이원테크-열압착 본딩장비 DTCW125

대양하이원테크(대표 송욱일)가 출품하는 열압착 본딩장비 DTCW125는 펄스히트 방식으로 빠른 속도의 본딩이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LCD와 FPC를 사용해 본딩작업을 하며 TAB를 사용하는 본딩작업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기존의 지속가열방식에서 한단계 발전된 이방성 도전필름(ACF)을 통해 본딩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 제품의 특징은 100㎜까지의 히터바로 한번에 본딩이 가능하며 옵티컬 액세서리(현미경)가 장착돼 사용자가 고밀도의 피치 정렬을 할 수 있다. 현미경 장착은 옵션에 포함된다.

또한 이 제품의 히터바는 리플로 솔더링에 광범위하게 적용돼 평판도를 일정하게 해준다.

이 제품을 이용한 공정의 특징은 열융착의 경우 본딩 후 냉각공정을 거치는 동안 그 작업이 끝나게 된다는 데 있다. 따라서 열이 발생하는 동안 작업이 끝나게 되는 지속가열방식보다 한단계 발전한 공정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는 강점이 있다고 대양하이원테크 측은 설명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헬러코리아-리드프리용 포스드 컨벤션 리플로 오븐(1800EXL-S)

헬러코리아(대표 박현)는 이번 전시회에 리드프리용 포스드 컨벤션 리플로 오븐인 1800EXL-S를 출품한다. 이 제품은 소니·후지쯔에서 채택하고 있는 제품과 같은 사양인 9개 히터존을 갖추고 있으며 17개 히터가 장착돼 있다.

기존의 제품(히터존 6개, 히터 12개)보다 많은 수의 히터존과 히터를 갖추고 있어 온도 프로필 제작시 원하는 제품특성을 얻기에 용이하다. 또한 장비 길이가 획기적으로 짧아져 생산라인의 공간을 여유있게 해주며 이를 통해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플럭스 분리 시스템을 장착해 제품생산시 납에서 발생하는 플럭스를 자동으로 세척해 준다. ISO14000인증을 받은 이 제품은 플럭스 자동 세척시스템으로 환경오염물질 발생을 막아주는 동시에 내구성도 기존 제품에 비해 크게 향상됐다. 이 장비는 지난 1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APEX 2001 전시회에서 「SMT 비전 어워드」를 수상했다.

헬러코리아는 이 제품 외에도 클린룸에서 사용이 가능해 반도체 공정용 라인에 적합하고 독립적인 온도 및 시간제어가 가능한 788버티컬 큐어링 오븐과 경제형 포스드 컨벤션 리플로 오븐인 1500SX를 출품한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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