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업체인 한국컴퓨터통신(대표 강태헌)이 경남인터넷벤처기업협회(GIVA·회장 김휘용)와 27일 창원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지역 정보기술(IT) 산업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는 두 회사 및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제품 및 솔루션을 결합해 경남지역에 필요한 인터넷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지역 사용자 저변을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GIVA는 경남지역 벤처기업들이 결성한 지역 경제단체로 현재 30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IT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및 제도 건의사업, 지역 IT업체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회원사 육성사업, 지역 정보화 촉진을 위한 지역 정보화 육성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컴퓨터통신은 이번 제휴를 통해 경남지역 시장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보고 이 지역 IT업체들을 대상으로 유니SQL DB 공급 및 수요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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