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관리는 티볼리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지난해 판매한 스토리지 관리 소프트웨어 물량이 지난 10년간 공급한 수량보다 더 많습니다.』
태국 방콕에서 열린 IBM의 미디어 콘퍼런스에 참석한 호세 이글레시아스 티볼리 사업총괄 부사장은 『스토리지 관리 시장이 가히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2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전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고 있으며 이 중 한국 시장은 전년 대비 130% 이상 고속 성장해 2년 연속 최고 성장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글레시아스 부사장은 『급성장하고 있는 스토리지 관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며 『한국에서는 삼성SDS·현대정보기술·ITM컨설팅 등 제휴업체와의 공동 사업과 함께 보안기능을 신규 지원하기 위해 한국 보안 전문업체들과의 협력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만간 보안, 웹 연동 등의 기능을 추가한 신제품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기업이 스토리지 관리에 지출하는 비용이 하드웨어 구입비용의 약 5∼7배에 달한다』며 『스토리지 관리 솔루션을 도입할 경우 이같은 비용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티볼리 솔루션의 다른 제품과의 차별성에 대해선 『유닉스, 리눅스, 윈도 등 모든 플랫폼에 적용 가능하다는 점과 세계 100대 금융회사중 96곳이 티볼리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데서 보듯 기술적인 면에서 앞서 있다』고 설명했다. 『2바이트 언어 등 다른 제품에 비해 지원언어가 많은 것』도 장점으로 꼽았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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