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가 업종별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EC) 시범사업인 철강 e마켓 구축을 위한 사전작업의 일환으로 표준화 작업에 착수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오는 6월 20일까지 데이터와 XML전자문서 두 부문에 대한 표준화 작업을 우선 추진키로 하고 철강협회를 비롯한 참여업체 실무자 25명으로 워킹그룹을 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데이터 표준화 작업은 우선 기업소모성자재(MRO) 분야 중 철강분야에서 주로 사용하는 규격품 15만여건으로 한정해 추진하며 2단계에서 철강제품을 표준화하기로 했다. 12억8000만원의 예산이 편성돼 추진되는 표준화 작업은 포스데이타 주관 아래 ATE와 이썸텍이 각각 두 분야를 맡아 수행하고 있다.
협회는 표준화 작업이 끝나는 6월 이후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MRO규격품 e마켓을 구축하기 위한 e프로큐어먼트 및 비즈니스모델 등 요소기술 개발을 진행하며 이를 위해 50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현재 철강업종 시범사업에는 포스코를 비롯, 동부제강·연합철강·동양석판·한보철강·기아특수강·세아제강·창원특수강·현대강관·미주제강 등 10개 철강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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