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기전(대표 엄기화 http://www.bestparking.co.kr)은 지난 9월 준터널 방식의 세차기 「하이더존」을 출시한 이후 지금까지 50여대를 판매해 34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이같은 매출은 동양기전이 판매하는 전체 세차기 매출의 80% 정도에 해당하는 것이다.
동양기전측은 『차량 1대 세차에 걸리는 시간이 문형 세차기는 2분 11초 가량인 데 비해 준터널 방식은 58초에 불과해 하루 300대까지 처리가 가능하며 7m 정도에 달하는 퇴차공간을 줄여 공간효율도 높여주기 때문에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양기전은 올해 중국 등지의 수출도 추진해 준터널 방식 세차기를 중심으로 8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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