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면 1∼2단)
주식시장 활황에 따라 증권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온라인 주식거래 비중도 전체 주식거래의 64.5%로 증가했다.
한국증권업협회(회장 오호수)에 따르면 1월 온라인 증권거래 비중은 전체 주식거래의 64.5%를 차지, 지난해 12월의 61.5%보다 3%포인트 증가했다. 또 거래소시장의 온라인 주식거래 비중은 56.5%, 코스닥시장은 74%로 나타나 코스닥 주식거래가 거의 온라인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온라인을 통한 전체 증권(주식·선물·옵션)의 약정금액도 월중 사상 최고인 223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금액은 지난해 12월 119조1000억원보다 87.3% 증가한 액수다.
온라인 증권계좌수도 394만7000계좌로 전체 위탁자 활동계좌수의 44.6%를 차지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또 계좌당 평균 거래대금 5652만원, 계좌당 월평균 주문횟수 10.74건, 주문당 평균거래대금 526만원으로 지난 1월 증시의 회복된 상황을 반영했다.
온라인거래는 인터넷·무선단말기(PDA 등)·ARS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인터넷이 차지하는 비율은 94.0%에 달한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5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6
애플, 'LLM 시리' 선보인다… “이르면 2026년 출시 예정”
-
7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8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9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10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