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 지정업체인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대표 김용환)이 코스닥등록기업 유니씨앤티를 인수, 코스닥시장 우회등록을 추진중이다.
21일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과 유니씨앤티 관계자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주 초부터 유니씨앤티의 경영권 양도를 위한 논의를 시작했으며 이르면 22일중 지분인수에 대한 기본적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유니씨앤티 서용석 사장의 지분(34.6%) 중 경영권 행사에 필요한 분량을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측에 넘기는 방식이며 정확한 물량과 매각 가격은 협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씨앤티 관계자는 『서용석 사장은 지분 양도뒤 경영일선에서 물러날 것으로 안다』고 말해 지분인수가 완료되면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측의 경영진이 참여, 기존 사업부와 무선인터넷 솔루션 관련 업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전망이다.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은 지난해 4월14일 제3시장에 지정된 시스템 네트워크 구축 전문업체(자본금 27억7000만원)로 지난해 5월 증자를 실시, 협회 등록규정상 올해 6월 이후에야 등록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이 회사는 올들어 코스닥시장 등록을 위해 인수대상업체를 물색해왔다.
유니씨앤티는 지난해 6월27일 등록됐으며 IBM 제품을 기반으로 해 금융정보시스
템을 구축하는 SI업체로 지난해 매출 383억원, 순이익 21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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