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은 올해를 해외 진출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펜타시큐리티가 수출 주력제품으로 삼은 것은 침입탐지시스템, PKI솔루션, PMI솔루션 등 차세대 보안 제품군이다. 펜타는 이들 제품을 자사가 확보한 기술력과 그동안 해외에 구축해온 각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제품을 철저히 현지화시키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특히 미국과 일본 등 정보기술 분야에서 앞서가는 메이저 시장을 주요 공략 대상으로 보고 현지 중견 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현재 이 업체와 그 시장의 요구사항에 맞도록 패키징 작업을 진행중이다. 향후 이 지역에는 현지 법인 또는 사무소를 설립하여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해 나갈 예정이다.
펜타의 첫번째 수출 대상 제품은 국내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온 침입탐지시스템(IDS)인 「사이렌」(siren)이며 점차 「ISSAC」(PKI솔루션) 및 「아이사인」(PMI솔루션)으로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다. 특히 아이사인은 세계 시장에서도 그 아키텍처와 프레임워크 면에서 가장 앞선 콘셉트를 담고 있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어 미국 외에도 호주 등지에서 상당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빠른 시일 안에 해외 전담팀을 구성하여 조직적으로 해외사업에 대응할 방침이며 올해 매출목표 150억원 가운데 해외 부문에서 30억원 정도를 달성할 계획이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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