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TV 전문업체인 티컴넷(대표 김영민 http://www.tcomnet.co.kr)이 단기능의 보급형 제품 중심으로 인터넷TV용 세트톱박스 수출 전략을 전환한다.
티컴넷은 최근 들어 외국 바이어들의 요구가 다기능을 갖춘 고가형 제품보다는 구체적이고 확실한 기능을 갖춘 저가형 제품을 선호함에 따라 주문형비디오(VOD) 전용 세트톱박스 및 인터넷 검색 전용 제품 등 단순한 기능만 갖추더라도 완성도 높은 제품을 개발, 수출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티컴넷은 200달러대의 VOD 전용 세트톱박스와 인터넷TV용 세트톱박스를 개발, 상품화한데 이어 400달러대의 인터넷 검색기능을 갖춘 DVD플레이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티컴넷은 이미 호주와 일본 업체들로부터 선 개발비용을 받는 조건으로 이들 제품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앞으로 수출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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