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전기가 필요없는 이동전화기용 태양광 배터리를 개발한 씨알텔레콤(대표 박득승)은 오는 22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중국의 심양범아그룹과 태양광 배터리의 제품제조 및 판매권 이전계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이전계약 체결로 400만달러의 기술수출 실적을 올리는 한편 심양범아그룹과의 합작법인 설립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려대 김동환 교수팀 및 한양대 김희준 교수팀과 공동 개발한 이동통신단말기용 태양광 배터리는 기존 2차전지의 단점을 개선한 것으로 일사량이 적은 날에도 약 5분간의 충전으로 5분간 통화가 가능하다고 씨알텔레콤측은 설명했다.
한편 이 회사는 이날 조인식에 앞서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태양광 배터리에 대한 시연회와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씨알텔레콤은 이번 기술수출 계약체결을 계기로 해외시장 진출 노력을 강화하는 한편 노트북컴퓨터용 태양광 배터리 등을 개발해 생산품목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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