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첨단생산라인의 자동화기술을 통합 교육하는 전문교육센터를 개소한다.
삼성전자는 수원공장 내에 로봇제어와 PLC, CNC 등 생산라인의 자동화교육을 담당하는 「자동화교육센터」(소장 박노길)를 15일 오픈하고 전문대생과 공고 교사 등 외부 기술인력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에 들어갔다.
총면적 200평 규모인 자동화교육센터는 산업용로봇에서 모터, 비전, 유공압제어, CNC 등 교육분야에 따라 6개동으로 나뉘며 교육생들에게 1주일 동안 집중적인 생산자동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자동화교육센터는 총 100여점의 생산자동화장비를 구비하고 외부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는 등 철저한 실무위주의 전문교육을 지향한다. 특히 6축 다관절로봇이나 시각제어기 등 고가의 첨단기기도 하루종일 자유롭게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 직업전문학교, 전문대생을 위한 합숙교육 장소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협력업체의 기술교육을 위해 직업훈련원을 별도 운영해 왔으나 최근 통합적인 생산자동화 교육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자동화교육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연말까지 자동화교육센터에서 1500명의 전문기술인력을 교육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산업용 교육장비를 더 확충해 국내 유일의 자동화교육센터로서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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