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솔루션 전문업체인 에이에스비(대표 최대곤 http://www.asb21.co.kr)는 고객관계관리(CRM)·공급망관리(SCM)·기업간(B2B)전자상거래 등 e비즈니스 솔루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를 위해 우선 캐나다의 CRM 전문업체 피보털과 리셀러 계약을 체결, 이 회사의 CRM 솔루션인 「e릴레이션십2000」을 국내에 본격 공급하기로 한 데 이어 구매조달 및 온라인 판매 시스템 등을 지원하는 B2B 솔루션인 「B2B익스프레스」를 철강·난방업계 등을 중심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회사는 그동안 종합생산관리·판매관리 등 시스템통합(SI)사업에만 주력해왔으나 올해부터는 IBM 하드웨어 등 각종 하드웨어는 물론 각종 e비즈니스 솔루션을 확보, 이 시장에 진출하는 한편 ASP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존에 클라이언트 서버 환경에서 개발됐던 손익분석관리시스템·종합생산관리시스템을 웹환경에 맞게 개선하고 웹애플리케이션 서버 제품인 「란사」의 보급 활성화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이 회사는 올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성장한 70억∼8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기로 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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