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지 거래 서비스 업체인 이포인트맨닷컴(대표 오현석 http://www.e-pointman.com)은 최근 일본 디지바이크사로부터 총 15억원을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온·오프라인간 모든 마일리지를 통합해 원하는 포인트나 현금으로 직접 바꿀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이 회사는 이번 유치자금을 현재 추진중인 「유·무선 단말기를 이용한 포인트뱅킹 시스템」 등 연구 개발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오현석 사장은 『기존 서비스의 경우 제휴 쇼핑몰 등 가맹점 형태에서만 마일리지를 활용하는 데 그치고 있는 반면 이포인트맨닷컴은 금융기관과 인터넷뱅킹을 이용한 제휴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디지바이크사(http://www.digibike.com)는 세계적인 브랜드의 모터사이클 완제품부터 작은 부품까지 모터사이클과 관련된 모든 것을 판매하는 전문 쇼핑몰로 아시아계로는 최초로 세계 모터사이클 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재일교포 방경제씨가 CEO로 있다.
<유성호기자 shy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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