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벤처기업 지원기관의 실무 책임자들로 구성된 「벤처기업 지원기관 실무협의회」가 출범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이들 협의회 구성 기관들과의 협의를 거쳐 14일 협의회 발기인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KOTRA와 게임종합지원센터, 기술신용보증기금, 대한상공회의소, 문화산업지원센터, 벤처기업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기술거래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정보산업연합회, 한국환경벤처협회의 벤처지원 담당 팀장급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회원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벤처기업 지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협의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첫 사업으로 13개 기관이 공동으로 「벤처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28일 벤처기업 등 250여개사를 대상으로 열 계획이며 앞으로 벤처기업 해외진출종합상담회 등의 사업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장관진기자 bbory5@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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