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마크 제품 보급이 제도 시행 2년 만에 1200만대를 돌파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김홍경 http://www.kemco.or.kr)은 지난 99년 4월부터 절전형기기 보급확대를 위해 에너지절약마크 제도를 시행, 99년에 415만대의 에너지절약마크 부착제품을 보급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전체 시장의 66%에 달하는 828만대를 보급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4595GWh(4594억원)의 에너지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는 정부의 인센티브 정책이 실효를 거둔데다 제조업체들의 절전기술 개발능력이 크게 향상되고 국제유가가 급등함에 따라 소비자의 에너지절약 제품 선호도가 높아진 때문으로 분석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중에 스캐너·복합기·오디오·전자레인지·배터리충전기 등 대기전력 소모량이 큰 7개 품목을 에너지절약마크 부착 대상으로 추가하고 컴퓨터·프린터·팩시밀리 등 기존 제품의 절전기준도 현행보다 50% 이상 강화할 계획이다.
<김명수기자 km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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