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벤처기업이 일반 프린터용 야광용지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축광 및 형광 응용제품 전문업체인 정진산업(대표 이병열 http://www.penguincamp.com)은 일반 잉크젯프린터에서 사용 가능한 야광용지 「루미젯」을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
정진산업이 이번에 개발한 루미젯은 축광 안료를 사용해 표면 특수 처리한 축광 미디어로 잉크젯방식의 모든 프린터와 플로터에 사용할 수 있으며 자연광이나 조명 등 빛에너지를 축적해 어두운 곳이나 야간에 빛을 발산하게 된다.
일반 야광용지는 잉크젯프린터에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출력 후 야광 처리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이 제품은 1440dpi급 잉크젯프린터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고 잉크젯 전용지 수준 이상의 고화질 출력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용지 재질을 PET 베이스로 제조해 탁월한 내구성을 지니고 있으며 다양한 사이즈와 스티커 처리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루미젯은 환상적인 효과를 이용한 기념사진, 혹은 스타브로마이드, 인테리어 및 팬시용품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정진산업의 이병열 사장은 『루미젯은 기존 축광 소재에 비해 휘도와 발광지속시간이 크게 향상된 고급 안료를 사용했다』며 『루미젯의 특허 및 실용신안을 출원하고 국내 시판과 함께 해외수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51)531-6925
<부산 =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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