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닥(대표 강동성 http://www.kodakkorea.co.kr)이 디지털카메라의 유통체제를 다양화한다.
한국코닥은 그동안 총판을 통해 제품을 전량 공급하는 방식을 취해왔으나 최근 200만화소급의 소형제품 DC3400을 출시하면서 모델별로 유통채널을 선정·공급하는 방식으로 유통전략을 전환했다.
한국코닥은 DC3400이 기존에 시장에서 인기를 끌어온 제품들과 기능·크기·디자인 등에서 차이가 많다는 점에 착안, 총판을 통해 시중 유통망에 제품을 공급하는 대신 TV홈쇼핑 채널에만 집중 공급해 한달간 700여대를 판매하는 성공을 거뒀다.
또 PC카메라 기능을 겸하는 듀얼 디지털카메라 EZ200도 일반시장이 충분히 무르익지 않았다는 판단에 따라 총판에 의존하지 않고 특판에 치중, 지난달에만 LGIBM 직원선물용으로 360대를 판매했다.
한국코닥 디지털영상사업부 관계자는 『올 한해 시중에 쏟아질 디지털카메라는 100여종에 이를 전망』이라며 『이처럼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는 기존 유통망에만 의존해서는 판매에 한계가 있어 모델별 유통다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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