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김홍기)는 홍콩의 인터넷 과금 시스템 개발 업체인 TST에 100만달러를 투자해 이 회사와 공동으로 인터넷 과금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TST가 개발한 인터넷 빌링 시스템인 「오픈케어(open care)」는 클릭 횟수, 접속 시간, 접속 지역 등 인터넷 사용자의 다양한 실시간 사용정보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한 정보만큼 요금을 부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 시스템은 각 기능이 모듈화돼 있어 서로 다른 인터넷 사업자들의 환경에 맞도록 하는 최적화 작업이 쉽다.
삼성SDS의 관계자는 『닷컴 기업이 추진중인 콘텐츠 유료화에 필수적 인터넷 과금 시스템은 2005년까지 아시아 지역에서만 2조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는 물론 아시아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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