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CR(대표 임원빈)는 제일은행 100억원 규모의 차세대시스템 프로젝트인 데이터웨어하우스(DW)·고객관계관리(CRM) 프로젝트의 최종 구축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10월부터 「CRM 전략컨설팅」을 수행한데 이어 본사업에 들어가는 차세대시스템으로 「테라데이터」 기반의 고객 DW를 구축, 본부와 지점을 포함한 현업 및 전산사용자에게 온라인분석처리(OLAP) 및 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정형 또는 비정형 질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 이벤트 중심의 마케팅시스템을 구축, 고객의 속성과 행위를 분석해 타깃 마케팅을 수행하거나 사전에 정의된 이벤트를 통해 고객의 요구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고객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을 수행한다.
한편 한국NCR는 이번 프로젝트에 DW전용 DBMS인 「테라데이터」는 물론 수익성분석 솔루션인 「밸류 애널라이저(value analyzer)」, 마케팅 솔루션인 「릴레이션십 옵티마이저(relationship optimizer)」, DW전용 서버인 「월드마크 4850」 4노드 등을 공급하게 되며 이달부터 8개월간 200여명의 전문인력을 투입,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게 된다.
이와 관련, 테라데이터사업본부 경동근 부사장은 『이번 차세대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CRM 전략컨설팅을 포함한 DW·CRM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진행하게 될 것』이라며 『국내 은행권 사상 처음으로 상세DW를 기반으로 한 수익성 분석시스템 및 이벤트 마케팅을 도입한 전행적인 미래지향의 CRM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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