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광학기기 및 사진관련 전시회인 「PMA(Photo Marketing Association) 2001」이 11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다.
오는 14일까지 4일 동안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이스트만코닥·후지사진필름·아그파 등 필름업체를 비롯해 캐논·니콘·펜탁스 등 카메라업체, 소니·샤프·HP·엡손 등 전자정보통신업체를 비롯, 800여 업체들이 참가해 관련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디지털카메라와 포토프린터, 스캐너를 비롯해 디지털 전용 인화장비 등 디지털 이미징 관련 신제품들이 대거 출품된데다 가격 또한 대폭 인하돼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화하는 사진시장의 미래상은 물론 디지털 관련장비의 보급확산을 크게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국내 유일의 카메라 제조업체인 삼성테크윈과 국내 중소 광학기기 제조업체 15개사가 렌즈·쌍안경·포토SW·사진기자재·일회용카메라 등 자사 제품을 대거 출품,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삼성테크윈은 PMA2001에서 3952㎡ 면적에 대형 부스를 설치하고 35㎜ 줌카메라 총 21개(신규 6개 포함)와 디지털카메라 4개(신제품 2개 포함) 및 디지털 실물영상기 3개 등 총 28개 모델을 출품하고 유럽·미국·일본 등 총 31개국 41개 거래선과 현지에서 상담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광학기기협회(회장 이원승)가 주관이 된 한국공동관(170㎡)에는 다미상사, 대진스페샬옵틱스, 부원광학, 삼양광학공업, 송화시스템기술, 유한기획, 동양코리아, 비즈테크닷컴, 리노상사, 매틴, 아이시스산업, 아트캡슐, 익성교역, 엠에스엘무역, 위크마트 등 15개 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쌍안경과 광학장비, 이미지편집 소프트웨어 등을 출품했다.
PMA 쇼는 미국에 본사를 둔 PMAI(Photo Mrketing Association International·http://www.pmai.org)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의 광학기기 관련 전시회로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3만여명의 관련업계 종사자가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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