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2800여개 우체국이 졸업·입학시즌을 맞아 우수 소프트웨어(SW) 할인판매장으로 변신한다.
정통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이교용)는 9일 학부모 및 학생들이 인터넷PC, SW를 값싸게 구입할 수 있도록 1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전국 우체국에서 「졸업·입학 축하 인터넷PC·SW 할인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중 IBM의 홈페이지빌더5.0을 비롯해 디아블로2, 한글워디안, 브리태니커백과CD 등 인기SW가 시중가보다 최대 67%까지 싼 가격으로 판매되며 인터넷PC의 경우 국민카드 회원에 한해 우체국 인터넷쇼핑몰에서 제품을 구입하면 3개월 무이자 할부혜택을 받는다. 또 SW구매자 전원에게는 백신프로그램 바이로봇2.0이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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