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인식기 생산업체인 바이오비젼(대표 이상록 http://www.biovision.ne.kr)은 최근 삼성전자로부터 품질승인을 획득, 오는 3월부터 삼성전자가 출시하는 서버에 자사의 지문인식시스템을 공급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바이오비젼은 자사의 지문인식시스템(모델명 바이오아이)이 지난달 삼성전자가 실시한 품질테스트에서 열충격시험을 비롯해 정전기시험, 낙하시험, 온습도시험 등 8개 항목에서 모두 합격점을 받아 품질승인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이상록 사장은 『지문인식기에 대한 객관적인 신뢰성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품질테스트가 까다로운 삼성전자로부터 품질승인을 획득한 것은 제품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는 데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며 『이번 품질승인 획득을 계기로 영업활동을 강화, 국내외 시장에 제품공급을 확대하고 신제품 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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