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통신업체 스프린트가 유럽 및 아시아 13개국 15개 도시를 연결하는 IP네트워크 구축을 골자로 한 「2001년 해외사업전략」을 6일(이하 미국시각) 발표했다.
스프린트가 IP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곳은 이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영국의 런던을 비롯해 프랑스 파리, 독일의 프랑크푸르트·함부르크·뮌헨, 네덜란드 암스텔담, 이탈리아 밀라노, 벨기에 브뤼셀, 스웨덴 스톡홀름, 덴마크 코펜하겐, 아일랜드 더블린 등 유럽 9개국의 11개 도시와 시드니·싱가포르·도쿄·홍콩 등 아시아권 4개국 4개 도시다.
스프린트는 IP네트워크를 세계적 규모로 확장해 오는 2003년까지는 데이터통신 및 광대역 서비스사업에 의한 수익을 전체매출의 50%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며 이를 위해 각국의 종업원수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아이폰17 프로 맥스, 기존보다 더 두꺼워진다… “배터리 때문”
-
5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6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정신 못 차린 '소녀상 조롱' 美 유튜버… 재판서 “한국은 미국 속국” 망언
-
9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
10
틱톡 미국에 진짜 팔리나… 트럼프 “틱톡 매각, 4곳과 협상 중”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