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너스(대표 김시원 http://www.openers.co.kr)는 지난해 6월 멀티 포맷 재생 플레이어를 개발하는 등 차별화된 성능으로 MP3 시장에서 승부를 벌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MP3 파일뿐 아니라 MS의 윈도미디어오디오(WMA) 파일, MPEG-2 AAC(Advanced Audio Coding) 파일 등 다양한 음악파일을 녹음·재생하는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창업 초기부터 우수한 기술력과 함께 현대적인 제품 디자인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는 이 회사는 최근 해외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앞서 마케팅 조직을 강화했으며 이를 통해 전체 매출 목표액의 약 70%를 해외 시장에서 올리기로 했다.
오프너스는 점점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MP3플레이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부가가치가 높은 멀티코덱 제품 이외에 저가의 「한줌-2000L」 모델 등을 출시함으로써 제품군의 다양화를 통해 고객 타깃층을 세분화했다.
또 동남아와 유럽 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 대형유통업체, 정보통신업체 등과의 제휴에도 적극 나서 독창적인 제품을 개발하고 아웃소싱을 통한 생산으로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오프너스의 차세대 MP3플레이어 「한줌」 시리즈는 무리 없이 멀티 포맷 파일 재생이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 기존 제품들과 달리 MP3파일뿐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사의 WMA 파일, MPEG-2 AAC 파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압축된 음악파일을 녹음·재생할 수 있으며 특히 MS사에서 개발한 WMA 파일의 특성상 MP3파일 용량의 절반만 가지고도 동등한 CD 수준의 음질을 제공한다.
따라서 MP3 파일만 지원하는 기존의 제품에 비해 「한줌-2010」은 같은 용량에 2배의 곡을 저장,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으며 편리한 액정 표시를 위한 대화면 LCD를 장착하고 있다.
또 최장 2시간 이상의 음성 녹음 기능 및 타이머 기능 등의 다양한 부가기능을 채택하고 편리한 USB 연결 및 인터넷을 통한 제품의 제어프로그램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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