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는 자사의 메인프레임인 「GS8800」을 조업관리시스템의 메인서버로 사용하고 있는 포항제철이 1000일 동안 무재해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포항제철은 지난 67년 후지쯔의 메인프레임 시스템을 도입한 이래 조강능력 증강에 맞춰 최신 메인프레임으로 업그레이드해 왔으며 지난 99년 9월에는 국내 처음으로 메인프레임 관련 초고속 대기시스템을 구축, 시스템 정지에 따른 조업영향 최소화에 주력해 왔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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