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디스플레이(대표 김원대)는 올 한해 터치스크린을 비롯, 컬러 보급형 액정표시장치(STN LCD), 유기EL 디스플레이(OELD) 등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 6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차세대 주력제품으로 꼽고 있는 강유전성 액정표시장치(FLCD)사업을 위해 현재 기존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에 쓰이던 아모퍼스실리콘 대신 저온폴리실리콘(LTPS)을 이용한 제품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이 회사는 가동에 들어간 화성공장에서 다음달부터 터치스크린을 월 40만장씩 생산, 대만과 미국 등지에 수출하고 중순부터 고부가가치 플라스틱 터치 패널의 양산에도 들어가 올 한해 터치스크린에서 300억원의 매출을 올릴 방침이다.
아울러 이 회사는 9월부터 반사형 컬러 STN LCD를 본격적으로 생산하는 데 이어 10월부터 멀티 컬러 OELD 제품도 양산할 예정으로 이달중 경기도 의왕에 4000평 규모의 LCD 공장을 착공한다.
또 이 회사는 광통신 분야에서도 액정기술을 응용해 파장분할다중화장비(DWDM)의 핵심부품인 액정필터(LC Filter)를 개발, 미국의 현지법인(Optrawave)을 통해 올 한해 150억원의 매출을 올릴 예정이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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