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생산업체인 삼원전기(대표 설호철)는 스위스 정밀모터 전문업체인 맥슨사와 합작법인을 설립, 소형모터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맥슨모터코리아는 자본금 20만달러로 스위스 맥슨사와 삼원전기가 55 대 45 비율로 출자했으며 사장은 삼원전기 설호철 사장이 겸임한다.
맥슨모터코리아는 맥슨사의 의료기기용 및 시험기구용 정밀모터를 수입 판매하고 점차 기술을 이전받아 국내시장에 적합한 중저가형 모터를 직접 생산할 예정이다.
삼원전기 윤종렬 전무는 『맥슨모터코리아는 정밀모터를 생산하는 맥슨과 달리 휴대폰용 진동모터 등 중저가형 소형모터를 직접 생산한다는 계획아래 맥슨사와 기술이전에 대한 내용을 협의중』이라며 『우선 모터의 부속품인 컨트롤러나 인코더, 케이블의 생산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원전기와 합작법인을 설립한 스위스 맥슨사는 세계 정밀모터 시장의 65% 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모터 전문업체로 지금까지 삼원전기의 자매회사인 이지산업을 통해 국내에 정밀모터를 공급해왔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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