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전기(대표 서갑수 http://www.samwha.com)는 기능성 고분자 알루미늄 전해콘덴서인 하이캡과 유기반도체 고체전해콘덴서인 아프로캡을 양산한다고 4일 밝혔다.
삼화전기는 이달부터 하이캡과 아프로캡을 각각 월 18만개, 월 50만개씩 양산해 연간 12억원 규모의 추가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양산한 하이캡은 고분자 고체화합물질인 polypyrrole을 전해질로 사용한 콘덴서로 종래의 액체전해질 콘덴서보다 1000∼1만배 이상 높은 전도를 가지며 저임피던스를 실현하는 제품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기능성 고분자 콘덴서는 전해콘덴서보다 10배 이상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세계시장 규모가 1조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일본업체들도 최근들어 제품 양산에 들어가는 등 시장이 형성되는 단계에 있어 상호경쟁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기반도체 고체전해콘덴서인 아프로캡은 일본 산요의 5x콘덴서가 10년 이상 2500억여원 규모의 세계시장을 독점해 왔으나 삼화전기의 제품 양산으로 본격적인 경쟁체제로 전환될 전망이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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