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인식 및 합성 기술업체들과 관련 민관연구소가 참여하는 협의체가 이르면 오는 3월 구성될 예정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이스웨어·디앤엠테크놀로지·에스엘투·엑트밸리 등 음성인식 및 합성기 개발업체와 한국엑시스·보이스텍·에오싸이버·오름소프트 등 음성인식칩 및 응용프로그램 개발업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삼성종기원·LG종기원 등 연구소는 오는 3월 「한국음성인식협의회(가칭)」를 발족하기로 하고 실무작업에 착수했다.
이들 25개 기업 및 연구소의 음성부문 관계자들은 지난 19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서 「음성인식사업 경쟁력 강화 대책회의」를 갖고 협의회 구성에 합의했으며 업계로부터 추천된 10명을 중심으로 협의회 발족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준비위원회는 다음달 초 모임을 갖고 초대 회장을 선발하기로 했으며 이와 함께 분과위원회 등 전체적인 조직을 구성, 협력 및 사업방안을 정하기로 했다.
대책회의를 주재했던 보이스웨어 백종관 사장은 『해외 음성인식 업체들이 한국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국내 업체들이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기술개발 등을 위한 상호협력이 절실하다』며 『이른 시일 안에 협의회를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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