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전문기업인 오리온전기(대표 김영남 http://www.orion.co.kr)는 17인치 모니터용 완전평면 브라운관(CDT)과 32인치 와이드TV용 완전평면 브라운관(CPT)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리온전기는 3월부터 17인치 완전평면 CDT를 양산, 올 한해 50만대를 판매해 57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현재 국내외 모니터업체에 공급하기 위해 샘플 승인작업을 진행중이다.
또 이 회사는 3월까지 32인치 완전평면 CPT 생산을 위한 설비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7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양산, 유럽·일본 등에 10만대를 판매해 올 한해 총 38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오리온전기는 이번 제품개발이 향후 디지털방송을 위한 완전평면TV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최근 위축되고 있는 자사의 모니터사업에 활력을 불러 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앞으로 점차 완전평면 브라운관의 비중을 높이면서 고수익상품 위주로 제품구조를 바꿔나갈 방침이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3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4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5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6
소부장 '2세 경영'시대…韓 첨단산업 변곡점 진입
-
7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8
삼성SDI, 2조원 규모 유상증자…“슈퍼 사이클 대비”
-
9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
10
정기선·빌 게이츠 손 잡았다…HD현대, 테라파워와 SMR 협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