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코스닥을 향해 뛴다>엔터테인먼트업체-스펙트럼디브이디

스펙트럼디브이디(대표 박영삼 http://www.dvdmovie.co.kr)는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와 음반 및 비디오 등을 제작·생산하는 엔터테인먼트 전문업체다.




지난 99년 설립된 이 회사의 매출구조는 DVD 30%, 비디오CD 30%, 비디오 25%, 음반 10%, 기타 5% 등 엔터테인먼트 전분야에 걸쳐 고르게 분포돼 있다. 특히 뮤직 비디오 CD제품은 전체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500여편에 이르는 영화와 음악 등의 콘텐츠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출시제품으로는 DVD 분야에서 「룰스오브엔게이지먼트」 「13번째 전사」 「조성모 라이브」 등 60여편이 있으며 비디오CD에서는 H.O.T·조성모·핑클 등 국내 인기가수들의 뮤직비디오CD 30여편과 「딥임펙트」 「개미」 등 영화 50여편을 출시했다. 이외에도 MBC와 함께 「드라마 허준」 비디오 10여편도 제작했다.




또 주요 공중파 방송사와 프로그램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태원엔터테인먼트·시네마서비스 등 국내 주요 배급사에 콘텐츠를 공급하는 등 다양한 유통경로를 확보, 관련업계에서 마케팅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 배급망뿐만 아니라 일본 도웨이·미국의 뉴라인·PM 등 주요 해외기업과 공급계약을 맺고 수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스펙트럼디브이디는 지난 99년에는 LG전자와 함께 DVD 완전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DVD관련 기술을 보유, 관련특허도 4건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해외 유수업체와 경쟁하기에는 아직 규모가 작다는 점이 극복과제로 꼽힌다. 박영삼 사장은 『국제적으로 경쟁력있는 회사가 되기 위해 올해 코스닥등록을 추진하는 것이며 공모 등을 통해 자금이 확보되면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







-회사의 강점은.




▲충분한 기술과 콘텐츠·영업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관련 업계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자체 연구소를 갖고 있는 것도 강점으로 꼽을 수 있다.




-향후 계획은.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기업이 돼 글로벌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영화·음악·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개발 제작하고 한국 고유작품을 개발해 해외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투자지표| (단위:억원, %, 원)




결산기=자본금=매출액=영업이익=경상이익=순이익=부채비율=주당순이익=주당현금흐름=주당순자산가치




1999=7=11=2=2=2=13=361=138=1103




2000=13=75=26=26=26=30=986=1000=3500




2001(E)=13=130=40=40=40=30=1500=2000=7000




2002(E)=13=200=60=60=60=30=2280=3000=11000




(E:추정치, 액면가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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