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영화관인 단성사가 11개의 복합상영관으로 탈바꿈한다.
단성사(대표 정융사)는 2개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현 상영관을 올 가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03년 여름께 17층 규모(지하 5층 지상 12층)의 건물에 총 11개의 상영관을 갖춘 「시네시티-단성사」로 개증축한다고 17일 밝혔다.
새로 마련될 시네시티-단성사는 △780석 2개관 △400석 2개관 △310석 4개관 △200석 3개관 등 총 4200여석을 갖추고 패스트푸드점·게임장·PC방 등 각종 부대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하철 종로3가역과 극장을 바로 연결해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좌석간 거리를 넓히고 높낮이 조절기능을 부가하는 등 관람 환경을 개선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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