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업진흥회(회장 유재환 http://www.koema.or.kr)가 올해 중전기기 기술개발기금으로 80억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전기진흥회는 올해 중전기기 기술개발기금 지원규모를 지난해 계획 대비 33% 증가한 80억원으로 확정하고 기금소진 때까지 연중 수시로 접수해 3·6·9월 등 3회에 걸쳐 지원대상과제를 선정, 지원하기로 했다.
또 업체의 기술개발에 소요되는 실질경비의 인상분을 감안, 과제당 지원규모의 상한액을 현행 3억원 이내에서 5억원 이내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지난해 기금지원실적은 2차례에 걸쳐 22개의 과제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했으나 해당업체의 사유로 인한 포기분 발생 등으로 실제 지원내용은 총 16개 과제, 42억원이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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