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위 PC업체인 게이트웨이가 메이저 컴퓨터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감원을 한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게이트웨이는 지난 4·4분기 부진한 실적과 함께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 11월에 이어 두번째로 하향조정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회사는 전세계에 있는 2만4000명의 직원 중 12%에 해당하는 3000명을 1·4분기에 줄인다. 특히 제조와 기술지원 분야에서 1300명을 감축하고 소매체인인 컨트리스토어와 오피스맥스에서 운영하는 키오스크 분야 직원도 대폭 축소한다.
한편 게이트웨이는 지난 12월말 끝난 4 ·4분기 결산에서 3760만달러(주당 12센트)의 경상이익을 냈다. 하지만 1억8700만달러의 세전비용을 감안하면 9430만달러(주당 29센트)의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7% 하락한 23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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