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10일부터 중소·벤처기업에 대해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본부와 영업점이 일원화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추진본부를 신설, 기업부문의 영업조직을 중소기업 지향형으로 대폭 개편했다.
하나은행은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혼재돼 있는 기업부문의 영업조직을 분리하고 중소기업부문의 영업조직을 확대개편, 중소기업추진본부에 중소기업지원팀과 3개의 중소기업지역본부를 신설했다.
하나은행은 조직개편을 바탕으로 올해 벤처기업 창업자금, 소재부품 생산자금, 중소기업 육성자금 등 중소기업 대출을 3조원 정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매출액 1억원 미만 소기업의 여신에 대해서도 전용 스코어링 시스템을 개발해 운용하기로 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반도체 중심도시 꿈꾼다…용인시, 이동신도시 본격화
-
2
엔비디아, 中 AI 딥시크 등장에 846조원 증발
-
3
트럼프, '한국산 세탁기' 언급…“관세 안 내려면 미국 공장 지어야”
-
4
'AI 지각변동' 中딥시크 창업자는 본토 출신 40세 컴퓨터전공 펀드매니저
-
5
트럼프, 中 딥시크 AI 개발에…“긍정적, 美에 경종 울려야”
-
6
中딥시크 “사이버공격 받아 신규 이용자 등록 제한”
-
7
유출된 아이폰17 에어 후면 패널 보니… “카메라홀은 하나”
-
8
김해공항 에어부산 항공기서 불…인명 피해 없어
-
9
“너무 거절했나”... 알박기 실패한 中 할아버지의 후회
-
10
하정우 네이버 센터장 “中 딥시크, IP·쿠키 정보까지 수집”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