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형반도체(ASIC)개발 전문업체인 웨이투텍(대표 류근장 http://www.waytotec.com)은 최근 에이디칩스(대표 권기홍 http://www.adc.co.kr)에 자체 개발한 비동기전송모드(ATM)용 지적재산(IP)을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웨이투텍은 최근 에이디칩스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ATM용 핵심 IP를 에이디칩스에 라이선스해주기로 했다.
계약에 따라 에이디칩스는 이 IP에 자체 개발해 보유중인 확장명령어구조(EISC : Extendible Instruction Set Computer)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집적, 올 4·4분기까지 네트워크 단일칩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IP는 ATM용 네트워크 프로세서의 핵심 기능 블록으로 차세대이동통신(IMT2000)과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 단말기에 사용되는 네트워크 프로세서에 내장돼 영상, 음성 및 각종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 IP는 VoDSL(Voice over DSL)에서 음성을 처리하는 「AAL2」와 데이터를 처리하는 「AAL5」를 하나로 통합해 시스템 성능을 향상시키고 대역폭의 효율을 4배 이상 높였으며 모토로라, 비라타 등 외국 반도체 업체들이 제공하는 제품에 비해 가격과 호환성을 개선했다.
류근장 웨이투텍 사장은 『IP 공급을 지속 추진할 것이며 올 8월께는 자체 칩의 생산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웨이투텍은 대우고등기술연구원 출신의 벤처기업으로 지난해 약 20억원 가량의 매출을 달성하고 올해 이번 IP 사업 등을 기반으로 2배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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