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턴정보통신(대표 국용수 http://www.saturninfo.co.kr)은 금융솔루션 업체인 카람텍의 전자지불 시스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새턴정보통신이 수주한 전자지불 시스템은 신용카드 가맹점이 카드사에서 결제 대금을 받기 전에 신용평가 기관의 평가 등급에 따라 단기 대출을 통해 우선 지급받는 것으로, 그동안 3∼10일 걸리던 대금정산 기간 때문에 발생한 가맹점의 자금 유동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이 시스템은 전화나 팩스, 전자우편을 통해 신규 가맹점 개설 및 대출신청을 받고 있지만 새턴정보통신은 향후 웹상에서 모든 서비스가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새턴정보통신과 카람텍은 전자지불 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향후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의 공동개발 및 금융포털 사이트를 구축할 방침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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