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중 한국을 포함, 홍콩·대만·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국가간 화물위치추적이 인터넷상에서 가능해진다. 또 각국 무역 전자문서교환(EDI) 데이터 연계와 국가간 무역 e마켓플레이스 연동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대표 이상열 http://www.ktnet.co.kr)은 8, 9일 이틀간 싱가포르서 열리는 「범아시아 전자상거래 연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범아시아 전자무역 네트워크 구축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는 KTNET을 비롯해 대만 트레이드밴, 홍콩 트레이드링크, 싱가포르 SNS, 중국 CIECC, 일본 통산성 T-EDI 등 아시아 6개국 무역자동화 관련 국가기관이 참석했다.
KTNET에 따르면 국내 화물위치추적시스템을 확대 연동시켜 아시아 주요 국가간 이동화물의 위치를 웹상에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이미 국내 화물위치추적서비스를 시행중인 한국·홍콩·대만·싱가포르 등 4개국간 시스템 연동은 올 상반기 중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각국별로 구축중인 무역 e마켓플레이스나 무역EDI 등도 국가간 합의를 통해 상호 연동시킬 계획이다. 따라서 KTNET은 현재 구축작업이 한창인 무역전문 e마켓 「사이버트레이드월드」를 중심축으로 범아시아 메가 무역포털을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KTNET 한 관계자는 『글로벌 환경에 맞춘 전자무역 지원을 위해 산업자원부 지원아래 2003년까지 범아시아전자무역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할 것』이라며 『올 연말까지 자체 인증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완성, 국제전자무역시스템 상호 인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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